김부겸 "가상화폐 문제 방치 안돼..투명성 지켜지도록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지명자는 가상화폐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방치할 수는 없다"면서 투명성 등이 지켜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명자는 종합부동산세 관련 질문엔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면서도 "부동산 정책은 하나하나 떼어서 볼 게 아니"라며 "부동산 정책 전체에 대해 면밀한 평가를 한 뒤 세제 문제, 공급 문제, 신도시 문제 등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지명자는 가상화폐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방치할 수는 없다"면서 투명성 등이 지켜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명자는 오늘(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은행 계좌를 통한 입출금 등 기본 장치를 만들지 않으면 자칫 많은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의 가상화폐거래소 등록 추진에 대해선 "상당한 정도의 엄격한 자격과 투명성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가상화폐를 제도권으로 가져와야 하나'라는 질문에는 "쉽지 않다"며 "어떤 거래 자체를 불법이나 탈법의 지대에 두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가상화폐를 기존 화폐나 금융상품처럼 취급하는 나라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명자는 종합부동산세 관련 질문엔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면서도 "부동산 정책은 하나하나 떼어서 볼 게 아니"라며 "부동산 정책 전체에 대해 면밀한 평가를 한 뒤 세제 문제, 공급 문제, 신도시 문제 등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인도는 지금 통제 불능…항공편 중단에 교민들 당혹
- “김연아 마음 이해해”…윤여정이 밝힌 오스카 수상의 부담감
- '동상이몽2' 김성은♥정조국 '13년 차 장거리 부부'…2달 만의 가족 상봉에 '눈물'
- 서유민 감독 “서예지 각본에 충실…고친 사람이 더 문제”
- 오스카 휩쓴 '중국의 자랑', 그런데 중국이 조용하다?
- “I love her♥” 위트 넘친 소감에 전 세계가 푹 빠졌다
- 수당 허위신청 문제 삼자 “공무원 안 해도 되는 거죠?”
- “6일 만에 첫 양치” 훈련병의 폭로…과잉 방역 논란
- 윤여정의 유쾌한 입담…“무지개처럼 색 합치면 더 예뻐”
- “새 역사 썼다” 외신들 조명…수상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