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군산CC오픈 최초 2연패 도전..박찬호 초청 선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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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대회 2연패에 나선다.
2021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시즌 2번째 대회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7124야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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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주형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대회 2연패에 나선다.
2021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시즌 2번째 대회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7124야드)에서 펼쳐진다.
군산CC는 2009년부터 2011년,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회째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KPGA와 군산CC 그리고 군산시는 지난 3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KPGA 군산CC 오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김주형의 대회 2연패 성공 여부다. 이번 대회서 김주형이 우승을 하게 되면 대회 최초로 2연패를 달성 선수가 된다.
지난해 본 대회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거둔 김주형은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 기록(18세 21일)과 KPGA 입회 후 최단 기간 우승 기록(109일)이라는 대기록까지 써내며 우승을 자축하기도 했다.
김주형은 "지난해 대회는 7월에 열렸고 올해는 4월에 진행되는 만큼 코스 상태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얼마 전 연습라운드를 했는데 2020년 대회 때는 그린이 비교적 부드러웠다면 현재는 매우 딱딱하고 그린 스피드도 빠르다. 상황에 맞는 코스 공략법을 잘 세워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개막전 때 퍼트 실수가 종종 나와 기회를 살리지 못한 만큼 퍼트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퍼트를 잘 보완해 이번 대회서는 찬스가 찾아오면 확실히 잡을 것이다"고 다짐했다.
김주형이 이번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준우승 뒤 우승’이라는 새로운 공식을 수립한다. 김주형은 지난 시즌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이지훈과 연장 승부 끝에 패해 준우승을 거둔 뒤 바로 다음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도 준우승을 거둔 김주형이 2021 시즌 두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2년 연속으로 ‘준우승 뒤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한편 ‘KPGA 군산CC 오픈’에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코리안 특급’ 박찬호(48·A)가 추천 선수로 참가한다. KPGA 코리안투어 규정 제2장 4조 ‘대회 별 추천 선수’ 카테고리에 따르면 타이틀 스폰서는 출전 선수 규모 10% 이하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를 추천할 수 있다. (사진=김주형/KPGA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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