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 감독 "서예지 각본 충실..고치게 한 사람이 문제" 김정현 책임?

정유진 기자 입력 2021. 4. 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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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주연 '내일의 기억' 서유민 감독이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와 김정현 사이의 논란과 관련 "(각본을)고치게 한 사람이 문제이까?"라고 언급했다.

서유민 감독은 "첫 작품인데 죽어가고 있다"며 "작가 활동을 하면서 감독 준비를 했고 감독이 꿈이어서 시나리오를 계속 쓰다가 이 작품을 다행히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고 다행히 김강우 배우가 처음에 합류해주셨다, 서예지 배우도 캐스팅 하게 됐다"고 영화의 제작 과정에 대해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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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 영화 '내일의 기억' 스틸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서예지 주연 '내일의 기억' 서유민 감독이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와 김정현 사이의 논란과 관련 "(각본을)고치게 한 사람이 문제이까?"라고 언급했다.

서유민 감독은 지난 23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영화 '내일의 기억'을 소개하기 위해 나왔다. 이날 '매불쇼'의 '시네마 지옥' 코너는 서유민 감독 외에도 최광희 평론가와 전찬일 평론가가 함께 나왔다.

정영진과 최욱은 서유민 감독을 소개하며 "서예지 사태로 영화 홍보가 비상이 돌았다, 서예지씨가 나올 수 없다, 그렇지만 홍보하기 힘든 상황에 홍보는 더 잘 됐다"고 말했다.

이에 서유민 감독은 "억울한 점이 있다, 홍보가 잘 됐다고 말씀하셨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말하며 억울해 했다. 그는 "영화 이름 하나 알리고 뉴스 하나 나는 게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 서예지 사태로 기사에 실렸다"는 정영진의 말에 "이게 영화를 보는 호감도로 연결돼야 하는 거 아니냐"고 응수했다.

평론가들은 '내일의 기억'에 대해 의외로 후한 점수를 줬다. 최광희 평론가는 "서예지의 인성 논란 전에 몰랐다, 이 영화를 통해 처음 봤다"며 "손예진씨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놀라움을 느꼈다, 너무 예쁘더라, 흔치 않은 미모였고, 목소리는 외모와 매치가 안 됐다, 중저음인데 연기자의 목소리더라, 수애씨가 처음 등장했을 때 경천동지할 놀라움이었다"고 말했다.

서유민 감독(왼쪽)과 김강우 / 사진제공=아이필름 코퍼레이션 제공 © 뉴스1

서유민 감독은 "외적인 부분으로 처음에 (서예지를) 그렇게 볼 수밖에 없다, 화면으로 보다가 처음 실제로 보는데 너무 아름답더라, 정말 경천동지라는 단어가 딱 맞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서 되게 열심히 한다"고 세트에서의 서예지를 회상했다. 또한 서 감독은 "솔직하게 예지 배우님은 정말 각본에 충실하다, 본인이 너무 연습을 했기 때문에 뭐 하나 고치는 것에 대해 주저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욱은 "(전) 남자친구의 작품은 고치라고 했는데 너무하다"고 했고, 서유민은 "서예지 배우님은 각본에 충실하다, 그리고 (대본을 직접) 고치게 하는 사람이 문제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해본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진행자는 "아, 남자배우"라고 말했다. 즉, 서 감독이 언급한 '고치게 하는 사람'은 김정현임을 알 수 있었다.

서유민 감독은 "첫 작품인데 죽어가고 있다"며 "작가 활동을 하면서 감독 준비를 했고 감독이 꿈이어서 시나리오를 계속 쓰다가 이 작품을 다행히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고 다행히 김강우 배우가 처음에 합류해주셨다, 서예지 배우도 캐스팅 하게 됐다"고 영화의 제작 과정에 대해 알리기도 했다.

서유민 감독은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와 '덕혜옹주'의 각본을 쓰고 '극적인 하룻밤' '자전차왕 엄복동' 등을 각색했으며 '내일의 기억'으로 장편 데뷔했다.

한편 '내일의 기억'에서 수진 역으로 주연을 맡은 서예지는 전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과거 가스라이팅한 이른바 '조종설'은 물론, 학력 및 학교폭력 의혹 등 여러 논란에 최근 휩싸였다. 특히 서예지는 김정현이 3년 전 드라마 '시간'에 출연할 당시 나눈 메시지를 통해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칭하며 '(상대배우와) 스킨십을 하지 말 것'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하지 말 것' 등을 요구했고, 김정현은 해당 작품이 멜로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스킨십을 대본에서 빼겠다는 식의 답을 했다는 주장이 일어 논란이 됐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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