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위 첫 회의..윤호중 "주택 공급 · 금융 · 세제 종합 검토"

강민우 기자 2021. 4. 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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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부동산 정책 관련 "투기는 막되 실소유자는 보호하고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부동산 특위 첫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원칙을 지키되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부동산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보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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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부동산 정책 관련 "투기는 막되 실소유자는 보호하고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부동산 특위 첫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원칙을 지키되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부동산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보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동산 정책이 국민 눈높이와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많은 질책이 있었고, 겸허히 고개를 숙인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부동산 정책은 탁상 위 이론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실물경제정책"이라며 "앞으로 주택공급, 주택금융, 주택세제 등 주거복지 관련 현안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안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부동산 특위 위원장을 맡은 진선미 의원도 "부동산이 안정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 이어졌다. 결자해지의 각오로 꼬인 매듭을 반드시 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정답이 있을 수는 없다. 여러 다른 목소리가 동시에 나올 수 있다."라면서 "특위는 정답을 먼저 제시하지 않고 다양하게 제시되는 해법을 올려놓고 치열한 논의를 통해 답을 찾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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