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긴급사태..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3천320명

김아영 기자 2021. 4. 2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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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공영방송 NHK는 월요일 기준으로 98일만에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숫자를 포함해 일본의 누적 환자는 모두 57만 2천 384명입니다.

일본 정부는 어제(25일)부터 수도 도쿄도,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4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발효했습니다.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 긴급사태를 유지하고 해제한다는 구상이지만 실현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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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사태 선포로 텅 빈 일본 거리

일본이 코로나19로 긴급 사태를 세 번째 선포한 가운데, 26일 8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숫자는 3천 3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월요일 기준으로 98일만에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숫자를 포함해 일본의 누적 환자는 모두 57만 2천 384명입니다.

사망자는 35명 증가해 1만25명입니다.

일본 정부는 어제(25일)부터 수도 도쿄도,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4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발효했습니다.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 긴급사태를 유지하고 해제한다는 구상이지만 실현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는 별도로 '대규모접종센터'(가칭)를 도쿄에 설치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접종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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