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대동 폐기물처리장서 잇따라 불..인명피해 없어(종합2보)

김종서 기자 2021. 4. 26. 2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대전 대덕구 신대동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장 2곳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34분께 신대동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나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와 굴삭기 1대 등이 일부 소실됐다.

화재 현장 인근에 철길이 있어 한때 열차 통행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운행에는 차질을 빚지 않았다.

같은 날 오후 9시31분께 신대동의 한 폐플라스틱 처리업체에서도 불이 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적장·플라스틱 처리업체서 화재..각 대응1단계 발령
26일 오후 대전 대덕구의 한 폐기물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2021.4.2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26일 대전 대덕구 신대동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장 2곳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34분께 신대동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나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와 굴삭기 1대 등이 일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대응 1단계를 발령, 헬기 등 장비 37대와 소방대원 등 107명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고 오후 5시40분께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큰 불길은 모두 잡았지만, 야적장에 쌓인 폐지 등 폐기물에서 시작된 불이 안쪽가지 옮겨 붙어 현재까지 잔불을 정리 중이다.

화재 현장 인근에 철길이 있어 한때 열차 통행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운행에는 차질을 빚지 않았다.

26일 오후 대전 대덕구의 한 폐기물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2021.4.2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같은 날 오후 9시31분께 신대동의 한 폐플라스틱 처리업체에서도 불이 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0여대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곧바로 불길을 잡고 오후 10시33분께 불을 모두 껐다.

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guse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