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어머니가 지목한 며느리감은? "박나래가 좋아" '신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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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김요한의 어머니에게 며느리감으로 꼽혔다.
4월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전 배구 국가대표 김요한이 부모님의 집 정리를 의뢰했다.
김요한과 함께 부모님 집으로 간 신박정리단은 현관 입구부터 쌓인 소주박스와 담금주 행렬에 깜짝 놀랐다.
김요한의 부모님은 "아들이 집도 차도 사주지, 할 거 다 해줬다"라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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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김요한의 어머니에게 며느리감으로 꼽혔다.
4월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전 배구 국가대표 김요한이 부모님의 집 정리를 의뢰했다.
김요한과 함께 부모님 집으로 간 신박정리단은 현관 입구부터 쌓인 소주박스와 담금주 행렬에 깜짝 놀랐다. 놀란 나머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는 것도 잊고 있던 정리단은 서둘러 인사를 드렸다.
김요한의 부모님은 “이 방송엔 진짜 유명한 사람만 나오던데”라며 놀랐다고 말했다. 정리단은 “김요한이 얼마나 유명한데”라고 웃었다. 김요한은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싶습니다”라며 공연히 반성(!) 했다.
김요한의 부모님은 “아들이 집도 차도 사주지, 할 거 다 해줬다”라며 고마워했다. “편의점도 마련해줬다. 물건 고장 안 나면 쓴다”라면서 부모임이 “우리 아들이 너무 힘들었잖냐”라고 물건을 안 바꾸는 이유를 말했다. 부모님 말씀에 김요한도 눈시울을 붉혔다.
만화광인 김요한은 독립한 집에도 많이 갖고 갔는데도 여전히 방에 한가득이었다. 세로로 누인 서랍장을 보고 의아하게 여긴 윤균상은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만화책으로 가득했던 것이다.
신애라는 김요한에게 “만화를 좋아하는 여성?”이라며 이상형을 물었다. 김요한은 “만화를 안 좋아해도 좋아하는 걸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신애라는 어머니에게 “그럼 어머니는 며느리감으로 이상형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김요한의 어머니는 바로 “박나래!”라고 답했다.
김요한의 어머니는 살림잘하고 예쁘고 재밌다면서 박나래를 무척 마음에 들어했다. 실제로 보니 더 좋다는 김요한 어머니의 말에 박나래는 갑자기 다소곳해졌다. 박나래는 김요한과 어머니 사이에서 나란히 서보고는 “김요한이 많이 위에 있다. 목 아프겠다”라는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집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는 모토로 시작해 비운 자리에 행복을 더하는 ‘신박’한 집구석 카운슬링이다.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과 함께 정리를 통해 물건에 얽힌 추억은 물론, 내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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