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바이와 2024년까지 재계약.."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김대식 기자 2021. 4. 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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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앙 수비수 에릭 바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구단은 바이와 새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는 2024년 6월까지 연장되는 재계약 조건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며 공식 발표했다.

줄어든 출장 시간으로 인해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들렸지만 바이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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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앙 수비수 에릭 바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구단은 바이와 새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는 2024년 6월까지 연장되는 재계약 조건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며 공식 발표했다.

바이는 2016-17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합류했다. 빠른 발과 뛰어난 운동 능력으로 단숨에 주전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현재는 다소 주전에서 밀린 상태다. 줄어든 출장 시간으로 인해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들렸지만 바이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이는 "매우 행복하다.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구단을 사랑하고, 이 곳에서 뛰는 걸 좋아한다. 부상의 순간이 지나가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새로운 계약은 도전을 의미하며 난 준비가 됐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바이가 재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그는 여전히 이곳에서 배우고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환상적인 속도와 태클 타이밍을 갖고 있고, 센터백으로서 필요한 공격력도 지니고 있다. 앞으로도 그와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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