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라임 술접대' 검사 3명 모두 징계 방침

임성호 2021. 4. 26. 23:2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무부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 접대를 받은 의혹이 제기된 검사 3명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법무부 감찰관실은 술 접대 의혹 사건 감찰 대상자 가운데 계속 감찰을 해오던 검사 한 명의 비위 혐의 여부를 확정해 조만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19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김 전 회장으로부터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수사받은 검사 세 명 가운데 기소된 한 명을 포함한 2명의 징계 방침이 정해졌다고 언급했습니다.

법무부는 나머지 한 명의 혐의에 관해서도 추가 확인 작업을 해왔는데, 최근 해당 검사가 당시 술자리에 자신도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검사는 김 전 회장이 술자리에 합류했을 때 불편함을 느껴 곧장 자리를 떴다고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 감찰관실은 조만간 이들 검사 3명에 대한 징계 청구를 대검찰청에 요청할 방침입니다.

김 전 회장에게서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검사와 검찰 출신 변호사의 재판은 내일(2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시작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오스카 여우조연상 쾌거' 윤여정, 청중 폭소케 한 수상소감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