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X김수용, '최초' 행진.. 30분 리더제→혼밥 "극혐 지석진" (안다행)

백아영 2021. 4. 2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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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과 김수용이 '안다행' 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

26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30년 지기 지석진과 김수용이 극과 극 성향을 보이며 다방면의 최초 기록을 세웠다.

장작불에서 냄비를 옮겨야 하는 순간 "나무로 해"라고 지시하는 김수용에게 지석진은 "넌 아무것도 안 하냐"라고 투덜댔다.

'안다행' 사상 최초 혼밥을 한 지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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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혐... 극혐 지석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지석진과 김수용이 ‘안다행’ 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

26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30년 지기 지석진과 김수용이 극과 극 성향을 보이며 다방면의 최초 기록을 세웠다.

이날 입도할 때부터 극과 극의 성향을 드러낸 두 사람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안싸우면 다행이야’ 최초로 ‘30분 리더제’를 도입했다. 30분마다 리더를 교체하며 서로의 의견을 따르기로 한 것.

김수용이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낚시를 하러 간 사이 지석진은 자연인의 집에서 장작을 피우고 무밥을 요리했다. 스스로 불을 피우고 냄비밥을 올린 지석진이 “나 혼자 일궈낸 거 아니야”라고 하며 기쁨의 미소를 짓자 붐과 안정환은 “이렇게 웃는 거 처음 본다”, “혼자 있는 게 더 행복해 보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용이 돌아왔다. 하지만 김수용은 바다에서 아무것도 잡지 못했고 지석진은 “내가 무밥 안 했으면 어쩔 뻔했냐”고 의기양양해 했다. 장작불에서 냄비를 옮겨야 하는 순간 “나무로 해”라고 지시하는 김수용에게 지석진은 “넌 아무것도 안 하냐”라고 투덜댔다. 결국 냄비 옮기기도 지석진의 몫. 무사히 냄비 옮기기에 성공했으나 들고 있던 나무에 손을 데인 지석진의 분노가 폭발했다. “넌 뭐해 도대체! 하루 종일 뭐 한 거야 도대체. 아우 열받아”라고 소리치는 지석진을 보며 스튜디오에선 웃음이 폭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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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의 타박이 계속되자 김수용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자급자족이 룰이다”라고 하며 쑥 된장국을 만들기 위해 주방으로 들어갔고 그 사이 지석진은 자신이 만든 무밥을 먹기 시작했다. ‘안다행’ 사상 최초 혼밥을 한 지석진.

“와 비주얼이 미쳤다. 윤기 흐르는 거 봐”라고 자화자찬하는 지석진에 붐은 빽토커로 출연한 남희석에게 “‘안다행’ 역사상 가장 소박한 밥상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장이 반찬. 지석진은 소박한 밥상임에도 불구하고 앉은 자리에서 무밥을 세 공기나 해치웠다.

쑥 된장국을 만들어 나온 김수용은 혼자서 밥을 세 공기나 먹었다는 지석진의 말에 충격받았다. 김수용이 “같이 왔으면 같이 밥 먹고 그러는 거지. 이럴 거면 왜 너랑 같이 오냐”라고 투덜대자 지석진은 “아 뭐라는지 하나도 안 들린다”라고 하며 휴식을 취했다.

홀로 쑥 된장국에 무밥을 말아먹던 김수용은 지석진에게 “지금까지 혼자 먹은 건 너밖에 없어”라고 서운함을 표하며 “극혐... 극혐 지석진”이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혼밥할 거면 왜 같이 가 ㅋㅋㅋ”, “진짜 배 있었으면 나왔겠다 ㅋㅋㅋ”, “아 서운할만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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