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4월 IFO 경기지수 96.8 소폭 상승.."시장 예상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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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4월 경기지수는 96.8로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마켓워치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뮌헨 소재 경제연구소 ifo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4월 경기지수가 3월 대비 0.2 포인트 올랐으나 시장 예상 중앙치 97.8을 크게 하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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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독일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4월 경기지수는 96.8로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마켓워치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뮌헨 소재 경제연구소 ifo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4월 경기지수가 3월 대비 0.2 포인트 올랐으나 시장 예상 중앙치 97.8을 크게 하회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제3파 확산과 반도체 등 제조업 부품공급 부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ifo는 지적했다.
ifo는 "코로나19 3파와 중간제품의 병목 현상이 경기회복을 저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황지수는 94.1로 올랐지만 향후 6개월 낙관도는 약간 후퇴했다.
제조업 경지지수는 약 3년 만의 높은 수준이다. 수요 상황이 계속 대단히 양호하다고 ifo는 진단했다.
다만 선행 낙관적 견해는 다소 완화했다. 중간제품의 수급 어려움을 지적한 기업의 비율이 45%로 1991년 이래 최고에 달했다.
ifo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있으나 기세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이 호조를 보이고 수출 전망도 한층 개선했으며 추가 고용을 하려는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반면 생산 전 문제와 반도체 조달 곤란을 토로한 기업이 거의 절반에 이르렀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오는 30일 올해 1~3월 1분기 국내총생산(GDP) 통계를 공표한다.
시장에선 ifo 통계가 4~6월 2분기 들어 독일 경제가 보합세로 움직이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30일 나오는 1분기 GDP는 전년 대비 1.0% 정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2분기 경우 보합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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