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눈으로 아기 돌보던 정석원, 이젠 육아 잘해" ('동상이몽2')

2021. 4. 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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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육아 근황을 전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김성은과 축구 코치 정조국 부부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스페셜 MC로는 백지영이 출연했다.

4년 만에 '동상이몽2'에 재출연한 백지영은 "프로그램이 오래 갈 거라고 예상했느냐"란 질문에 "추자현 씨 빠지면 안 될 줄 알았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정석원에 대해 "아기를 눈으로 잘 돌본다"라고 폭로했던 그는 "남편이 하는 일이 너무 없어서 나만 고생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석원 씨도 저도 기르면서 정드는 스타일인 것 같다"라며 "주말에는 일을 안하는데 남편이 봐주고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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