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인니 잠수함 사고 애도'..인니 국방 "깊은 우정 느껴"

김아영 기자 2021. 4. 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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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 장관은 "서 장관이 (앞서) 보낸 위로 서한과 한국군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에 깊은 우정을 느낀다"며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우리 군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프라보워 장관은 "현재 인접 국가 지원으로 수색 작전을 수행하고 있고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면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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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욱 국방부 장관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이 53명이 희생된 인도네시아 잠수함 사고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국방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재차 애도를 뜻을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 장관은 "서 장관이 (앞서) 보낸 위로 서한과 한국군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에 깊은 우정을 느낀다"며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우리 군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프라보워 장관은 "현재 인접 국가 지원으로 수색 작전을 수행하고 있고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면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인도네시아군 낭갈라함(Nanggala)은 지난 21일 새벽 발리섬 북부 96㎞ 해상에서 실종됐습니다.

본체 잔해는 어제 해저에서 발견됐으며 탑승자 53명 전원은 숨졌다고 인도네시아 해군은 밝혔습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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