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백지영 "이지혜와 쓴 술값 건물 한 채, 서장훈 없었으면 두 채"

백지영이 이지혜와 절친 인증했다.

4월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이지혜 때문에 나왔다. 20년 다 된. 모든 걸 다 알고 있다.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악마의 편집은 없는지 한 번 보겠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섭외하면 대부분 날 띄워주려고 나오는데 많이 무섭다”며 난감해 했다.

서장훈은 “두 분이 한창 쓴 술값, 밥값 다 합하면 건물 한 채라고?”라고 질문했고, 이지혜는 “저는 그 정도로 벌어본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백지영은 “만약 장훈 오빠가 안 보태줬으면 두 채 값 됐을 거다”고 인정했다.

김숙이 “그 멤버가 누구냐”고 묻자 백지영은 “뻔하다. 유리, 지혜, 저, 리나. 일반인 친구 몇 명이 있다. 지금도 친하게 지낸다”고 답했다. 이지혜는 “정말 술을 좋아한 건 저다. 술값은 이 사람들이 다 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이번 주에 많이 썼다 싶으면 서장훈에게 갔다. 서장미였다”며 서장훈의 도움도 받았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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