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백지영 "눈으로만 아이 보던 정석원, 지금은 육아 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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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달라진 육아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백지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 정석원의 육아에 대해 언급했다.
백지영은 "지금도 (정석원이 아이를) 보고 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될 수 있으면 일을 안 하는데 남편이 아이를 봐줘서 왔다"고 달라진 정석원의 육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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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달라진 육아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백지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 정석원의 육아에 대해 언급했다.
4년 전 '동상이몽2'에 출연해 "정석원이 생후 60일 된 딸을 눈으로 잘 본다"고 말했던 백지영은 "요즘은 어떠냐"는 김숙의 질문을 받았다.
백지영은 "신생아 때는 엄마들이 수유해야 되고 재워야 하고 깨워야 하고 체력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잖나"라며 "남편은 나에 비해 너무 하는 일이 없으니까 '나만 고생한다'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정석원도 저도 기르면서 정드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예 말 못하고 누워서 까꿍 까꿍 해줘야 할 땐 너무 힘들었는데 뛰고 말하고 소통되니까 너무 좋다"면서 '동상이몽2' 녹화도 정석원이 아이를 봐줘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지금도 (정석원이 아이를) 보고 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될 수 있으면 일을 안 하는데 남편이 아이를 봐줘서 왔다"고 달라진 정석원의 육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9살 연하의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딸 하임 양을 낳았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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