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선관위, 전직 시의원 불법 기부 혐의로 고발

이현기 2021. 4. 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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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전직 시의원 한 명을 최근 불법 기부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된 전직 시의원은 올해 2월 열린 원주 아카데미극장 보존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 기부금 100만 원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고발된 당사자는 지역의 도심 문화 공간을 보존하기 위한 행사였던만큼 단순 기부 행위와는 다르다며, 선관위의 고발은 과도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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