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美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각) 로이터가 전했다.
크리스틴 린트마이어 WHO대변인은 이날 "오는 30일 모더나가 만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사용 승인 여부는 1~4일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각) 로이터가 전했다.
크리스틴 린트마이어 WHO대변인은 이날 "오는 30일 모더나가 만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사용 승인 여부는 1~4일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은 앞서 국내 허가된 화이자 백신과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이 백신은 미국과 영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고 유럽연합(EU), 캐나다, 스위스에서도 추가 임상자료 제출을 조건으로 사용을 허가(조건부 허가)했다.
그러나 WHO는 지금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J&J· 얀센),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을 뿐 모더나에 대해서는 평가를 유보했다.
한편 WHO는 중국 제약회사 시노팜의 백신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3일에는 중국에서 만든 또다른 백신인 시노백 백신을 검토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생건도 ‘다이소 화장품’ 내놨다… 뷰티 대기업과 첫 협업
- 韓 먹거리 평균 관세율 90% 육박, 압도적 세계 1위… “중장기적 인하 유도 필요”
- AI붐 타고 수출 효자된 전력기자재, 스마트폰까지 제쳤다
- 상의 탈의한 日 도쿄도지사 후보, 한국서 화제되자 “퍼트린 게 잘못”
- ‘시청역 사고’에 재점화… 정부, 고령 버스·택시기사 ‘자격 검사’ 기간 단축 검토
- “아직 저세상 밸류에이션”… 에코프로비엠 수익 내는 건 기관도 어렵다
- ‘굴뚝→미래지향사업’... 경영난 겪던 두산그룹 회사채의 환골탈태
- 반도체 패키징 독식하는 대만… TSMC·ASE, 韓과 격차 더 벌린다
- 韓중기부-중동 밀착 공조에 UAE로 뻗어나가는 스타트업
- [절세의神] 엔비디아로 6억 벌었는데 세금만 1억… 아내 증여했더니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