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 "그 분(전창진 감독)과 챔프전에서 만나 우승하고파" [오!쎈 톡톡]

서정환 2021. 4. 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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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KGC 감독이 전창진 KCC 감독과의 챔프전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챔프전까지 왔다. 오늘까지 되게 힘들었다.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 챔프전도 좋은 경기 해보고 싶다"며 기뻐했다.

김승기 감독은 원하는 챔프전 상대에 대해 "이야기 못합니다"라고 선을 그은 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엄청난 도움을 주신 그 분(전창진 감독)과 정면으로 붙어서 이기고 우승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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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안양, 서정환 기자] 김승기 KGC 감독이 전창진 KCC 감독과의 챔프전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6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6-8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달린 KGC는 조기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전주 KCC(2승1패) 대 인천 전자랜드(1승2패)전의 승자와 만난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챔프전까지 왔다. 오늘까지 되게 힘들었다.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 챔프전도 좋은 경기 해보고 싶다”며 기뻐했다. 

반대편 4강에서는 정규리그 우승팀 KCC가 전자랜드에게 2승 1패로 앞서 있다. 그러나 3차전서 전자랜드가 무려 45점차 대승을 거둬 반격에 성공했다. KCC는 MVP 송교창이 여전히 4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김승기 감독은 원하는 챔프전 상대에 대해 “이야기 못합니다”라고 선을 그은 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엄청난 도움을 주신 그 분(전창진 감독)과 정면으로 붙어서 이기고 우승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기 감독은 전창진 감독 밑에서 수석코치로 여러 시즌을 함께 보낸바 있다. 

김 감독은 “4년 전 우승 때와 비교하면 4년 전이 더 좋았다. 챔프전에서 4번이 강해야 우승한다. 오세근이 몸상태가 좋아져 우승확률이 높아졌다”며 우승을 자신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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