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안전 전국망 세계 첫 개통

김건호 2021. 4. 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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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을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통신망은 전국의 국토와 해상을 포괄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이다.

경찰·소방·국방·철도·지방자치단체 등 8대 분야 333개 국가기관의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했으며, 무선통신 국제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가 제정한 재난안전통신규격에 맞춰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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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T, 삼성전자와 손잡고 완성
경찰 등 국가기관 무선망 일원화
재난안전망 장비 점검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을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KT 직원들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기지국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 KT 제공
KT와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을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각종 중대형 재난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구축된 차세대 무선통신망이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통합 현장지휘체계를 확보할 수 있고 재난대응기관 간 긴밀하게 상호협력할 수 있다.

2014년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현장에서 여러 기관이 함께 쓸 수 있는 일원화한 무선통신망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번에 구축한 통신망은 전국의 국토와 해상을 포괄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재난안전통신 전국망이다. 경찰·소방·국방·철도·지방자치단체 등 8대 분야 333개 국가기관의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했으며, 무선통신 국제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가 제정한 재난안전통신규격에 맞춰 구축됐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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