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고통받는 아스날..외질에게 114억 지급

김건일 기자 2021. 4. 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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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지난 1월 독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메수스 외질(31)을 터키 페네르바체로 보내면서 이적료를 받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아스날이 외질에게 지급하는 돈은 31만5000파운드(약 4억8000만 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의 주급 30만 파운드보다 많다.

디애슬래틱은 "아스날은 외질이 페네르바체에 입단했을 때부터 원래 계약이 끝나는 6월까지 738만 파운드(약 114억 원)을 외질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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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스날은 지난 1월 독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메수스 외질(31)을 터키 페네르바체로 보내면서 이적료를 받지 않았다.

외질은 전력 외로 분류돼 있으면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4000만 원)를 받았다. 계약 만료를 6개월 남겨 두고 외질을 보낸 덕분에 주급 체계에서 여유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페네르바체와 계약은 성공적이라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실상은 이적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디애슬래틱은 아스날이 여전히 외질에게 임금의 90%를 지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스날이 외질에게 지급하는 돈은 31만5000파운드(약 4억8000만 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의 주급 30만 파운드보다 많다.

디애슬래틱은 "아스날은 외질이 페네르바체에 입단했을 때부터 원래 계약이 끝나는 6월까지 738만 파운드(약 114억 원)을 외질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대와 달리 이적료 없이 페네르바체로 보낸 효과가 미미한 셈. 팀 내 선수들과 계약 연장 또는 외부 영입 등은 외질과 계약이 끝나는 6월 30일 이후 본격적인 논의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페네르바체와 2024년까지 계약한 외질은 7경기에 출전해 공격포인트가 하나도 없다. 최근엔 발목 인대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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