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루스 이후 '100년만'..오타니, 27일 선발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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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베이브 루스를 소환했다.
오타니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LA 에인절스 홍보 담당 맷 버치는 자신의 SNS에 "오타니가 선발로 나선다. 홈런 1위의 선수가 선발로 나서는 경우는 100년 만"이라며 "1921년 베이브 루스가 6월 14일 디트로이트 전에서 선발로 나선 바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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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베이브 루스를 소환했다.
오타니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오타니는 2경기에서 승패는 없지만 평균자책점 1.04로 활약하고 있다.
투수로서 오타니의 모습도 주목을 받고 있지만, 타자로서 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 오타니는 25일과 26일 휴스턴에서 이틀 연속 홈런을 날렸다. 시즌 6,7호 홈런. 오타니는 단숨에 홈런 공동 1위로 뛰어 올랐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 역사 하나를 소환했다. LA 에인절스 홍보 담당 맷 버치는 자신의 SNS에 "오타니가 선발로 나선다. 홈런 1위의 선수가 선발로 나서는 경우는 100년 만"이라며 "1921년 베이브 루스가 6월 14일 디트로이트 전에서 선발로 나선 바있다"고 밝혔다.
당시 루스는 19홈런을 기록하고 있었고, 선발로 나와서는 5이닝 5피안타 7볼넷 1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동시에 타자로도 나선 루스는 2홈런을 날리면서 원맨쇼를 펼쳤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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