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기상조 우려속 초등생 등교 결정..이유가?

김정률 기자 2021. 4. 2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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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초등 및 보육 학생들의 등교를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주간 학교를 폐쇄한 이후 첫 조치다.

프랑스 정부는 5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산이 충분히 늦춰지면 술집과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 등도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프랑스는 지난 1일 3주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폐쇄하는 한편, 공원을 포함한 모든 야외에서의 음주를 전면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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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센 강변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 News1 이준성 프리랜서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프랑스 정부가 초등 및 보육 학생들의 등교를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주간 학교를 폐쇄한 이후 첫 조치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학교로의 복귀 결정이 사회 불평등과 육아비용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노동조합에는 새로운 감염이 학교 폐쇄라는 급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학생들은 다음 주 학교로 돌아올 예정이다. 프랑스 정부 이 기간 4월 초 전국적으로 시행한 국내여행 규제도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프랑스 정부는 5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산이 충분히 늦춰지면 술집과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 등도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일부 의사 및 보건 전문가들은 규제를 완화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경고했다.

앞서 프랑스는 지난 1일 3주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폐쇄하는 한편, 공원을 포함한 모든 야외에서의 음주를 전면 금지했다. 또 강가나 광장에서의 6인 이상 모임도 제한했다.

한편, 프랑스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0만2858명으로 세계에서 8번째로 많다. 프랑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만 2만4465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병원에서 14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역 중환자 병동의 환자는 5978명이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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