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컴백 기념 '카니발' 파티.. 신곡 'Drunk-Dazed' 활동 신호탄 [종합]

김수형 2021. 4. 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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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이 약 5개월만에 컴백하며, 신곡 'Drunk-Dazed' 를 소개,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쐈다.

이날 보이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약 5개월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CARNIVAL'을 발매한 가운데, 컴백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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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엔하이픈'이 약 5개월만에 컴백하며, 신곡 'Drunk-Dazed' 를 소개,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쐈다. 

26일 방송된 m.net 예능 '엔하이픈(ENHYPEN) COMEBACK SHOW-CARNIVAL(1회)'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보이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약 5개월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CARNIVAL'을 발매한 가운데, 컴백 무대를 펼쳤다. 화려하면서도 현란한 카니발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축제같은 분위기를 도취시키며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컴백 기념 카니발이란 콘셉트로 파티 분위기를 꾸몄다. 마지막 멤버까지 모두 모인 가운데, 파티가 진행될 식순보드부터 시작했다. 

이어 'Not for sale'이란 무대가 이어졌고, 엔하이픈은 청량미 넘치는 생기발랄한 무대로 팬들을 입덕하게 만들었다. 'Not For Sale'은, 요즘 10대들의 생각을 담은 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팝 장르의 곡이다.

본격 파티가 이어졌다. 알찬 트랙으로 구성된 앨범을 소개, 타이틀곡 'Drunk-Dazed' 무대를 최초공개, 앞서 댄스 신고식부터 펼쳤고, 마치 사전에 준비한 듯한 칼군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흥파티로 물든 댄스 신고식이었다. 

엔하이픈의 신곡 'Drunk-Dazed'는 새 앨범의 주제가 가장 명확하게 드러나는 트랙으로 '화려해 보이는 새로운 환경이 마치 카니발 같다'는 느낌을 담아낸 곡이다.  낯선 공간이 주는 정신없고 몽롱한 느낌의 후렴구도 킬링 포인트를 선사하며, 글로벌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한편, 엔하이픈의 'BORDER : CARNIVAL'은 발매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선주문량이 45만장을 돌파하는 등, '4세대 아이돌 핫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하기도 했다. 

데뷔 5개월 만에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엔하이픈. 과연 이들이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콘셉트와 색다른 음악들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 잡을지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ssu0818@osen.co.kr

[사진] '엔하이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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