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 간호조무사 인과관계 재심의"

조경이 2021. 4. 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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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뒤 사지마비 증상이 나타난 40대 여성 간호조무사에 대해 정부가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피해조사반은 지난 23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 총 22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습니다.

경기도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A씨는 지난달 1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일주일 간 두통을 겪은 데 이어, 지난달 24일 사물이 겹쳐 보이는 양안복시 증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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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의 남편이라고 신분을 밝힌 청원인은 'AZ 접종 후 사지 마비가 온 간호조무사의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뒤 사지마비 증상이 나타난 40대 여성 간호조무사에 대해 정부가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김중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은 26일 브리핑에서 "면역 반응 관련 질환인 중증 파종성 뇌척수염이 의심되는 1건에 대한 결론을 보류하고 추가 자료를 보완해 재심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피해조사반은 지난 23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 총 22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습니다.

경기도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A씨는 지난달 1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일주일 간 두통을 겪은 데 이어, 지난달 24일 사물이 겹쳐 보이는 양안복시 증상이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입원 후에는 사지마비 증상까지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급성 파종성 뇌 척수염’으로 진단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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