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모더나 백신 긴급 사용 검토..1~4일 내 결정"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크리스틴 린트마이어 WHO대변인은 오는 30일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승인 여부는 1~4일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WHO는 지금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J&J· 얀센), 화이자 백신 등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WHO는 이날 중국 제약회사 시노팜의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검토했으며 다음 달 3일에는 시노백 백신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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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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