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이어 카카오페이도 증시 입성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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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에 이어 카카오페이가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카카오페이가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상적인 상장 심사 기간이 약 2개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6월말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카카오뱅크가 이달 15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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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께 상장심사 통과후 하반기 상장 예상
카카오뱅크에 이어 카카오페이가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카카오페이가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상적인 상장 심사 기간이 약 2개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6월말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심사를 통과하면 증권신고서 제출 등을 거쳐 공모 청약을 받은 뒤 올 하반기에는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증권·골드만삭스·JP모건이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았다.
카카오페이는 2017년 4월 카카오에서 분사해 테크핀(기술금융) 전문 자회사로 출범했다. 결제·송금에서부터 투자·보험·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타) 인가를 추진 중이다. 누적 가입자 수 3600만명, 거래액은 지난해 67조원을 기록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2843억원에 영업손실 179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카카오뱅크가 이달 15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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