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힘든 농삿일 돕는 보조슈트 '에브리' 출시

최근도 2021. 4. 26. 20: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의 농업사업 자회사 팜한농이 힘든 농작업을 도와주는 근골격 보조 슈트 '에브리(Every)'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브리는 가방을 메듯 10초 만에 착용하는 보조 슈트로 착용자가 비료나 농작물 등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수확·제초 작업 등 구부린 자세를 반복해야 하는 농작업을 쉽게 하도록 돕는다. 또 30~40회가량 펌핑 후 압축공기로 작동하는 '에브리'의 인공근육은 착용자가 25㎏까지 쉽게 들어올릴 수 있게 한다.

에브리는 배터리나 모터가 필요 없어 무게가 약 3.8㎏에 불과하고 그만큼 고장률도 낮아 관리가 편하고 IP56 방진·방수 등급을 갖춰 눈이나 비가 올 때도 고장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