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보수의 심장' TK 민심 듣는다

송주용 2021. 4. 26. 2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오는 27일, 대구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및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26일 정 전 총리측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지난해 2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집단 확진사태 발생 당시 국무총리이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자격으로 20여 일 간 대구에 직접 머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일선에서 진두지휘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대구 지역 백신 접종 현장 방문
TK민심 청취 나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오는 27일, 대구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및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26일 정 전 총리측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지난해 2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집단 확진사태 발생 당시 국무총리이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자격으로 20여 일 간 대구에 직접 머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일선에서 진두지휘한 바 있다.

당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700명이 넘었던 급박한 시기였으나 생활치료센터와 병상이 빠르게 확충돼 약 3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60여명으로 떨어지는 등 안정을 되찾았다.

이에 올해 2월 정 전 총리는 경상북도와 대구시로부터 코로나 확산 때 대구에서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정 전 총리는 대구 중구지역에 위치한 동산병원 접종센터를 방문해 대구시민들의 백신 접종 현황과 같은 지역 내 임시선별진료소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대구시민들과 함께 가장 오랜 기간을 현장에서 보낸 지역을 찾는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대구 지역 민심도 청취할 계획이다. 정 전 총리는 대구·경북 방문에 이어 호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