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푸틴-바이든 회담 조율중..날짜·장소 아직 미정"

김정률 기자 2021. 4. 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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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은 2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과 관련 아직 날짜와 장소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은 미국과 러시아가 오는 6월께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의 외교 담당 보좌관인 유리 우샤코프는 러시아1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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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좌)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AFP= 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러시아 크렘린궁은 26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과 관련 아직 날짜와 장소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정상회담 조율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많은 요소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은 미국과 러시아가 오는 6월께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의 외교 담당 보좌관인 유리 우샤코프는 러시아1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인터뷰에서는 이 날짜가 언제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아직은 말하지 않겠다"며 "6월이 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그는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 과정이 아직 시작되진 않았다면서 "(미국으로부터) 시그널을 받았다. 많은 요인을 고려해 결정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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