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 감독 "서예지, 외적 부분 너무 아름다워..고치는 사람이 문제"[종합]

김현록 기자 2021. 4. 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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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일의 기억' 서유민 감독이 서에지에 대해 언급하며 조심스럽지만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내일의 기억'으로 데뷔한 서유민 감독은 최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내일의 기억'은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미래가 보이게 된 아내 수진(서예지)이 남편 지훈(김강우)의 실체를 확인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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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지. 제공|아이필름 코퍼레이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내일의 기억' 서유민 감독이 서에지에 대해 언급하며 조심스럽지만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내일의 기억'으로 데뷔한 서유민 감독은 최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주인공 서예지가 과거 연인이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해 당시 김정현이 출연하던 드라마 '시간'에서 멜로 연기를 거부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다 하차했다는 의혹이 인 것. 서예지는 부인했지만 논란은 이후에도 계속 이어졌고, 서예지는 시사회 직전 불거진 논란으로 행사에 불참하며 논란을 더 키웠다.

이가운데 '내일의 기억'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선전 중이다. 때문에 서예지 논란이 노이즈 마케팅이 됐다는 소리까지 나왔다.

이에 대해 서유민 감독은 "억울한 점이 있다"며 "(서예지 논란으로)홍보가 잘 됐다고 말씀하셨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눈물이 나려 한다"말했다. 그는"그게 과연 영화를 보러 오는 것과 연관이 있을까 싶다. 호감도로 이어지진 않는 거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예지에 대해서는 "외적인 부분에서 너무 아름다웠다. '경천동지'라는 말이 딱이다. 연기 열정도 엄청 났다"면서 "각본에 정말 충실하시고 연습을 엄청 하신다. 그래서인지 뭐 하나 고치는 거에 대해서는 주저하셨다"고 말했다. 또 "자기 작품은 그렇게 하고 남자친구 작품은 고치라 하냐"는 진행자의 지적에는 "고치게 한다고 고치는 사람이 더 문제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해 본다"고 덧붙였다.

영화 '내일의 기억'은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미래가 보이게 된 아내 수진(서예지)이 남편 지훈(김강우)의 실체를 확인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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