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정우연 "재희 내 남자라 생각"..이루, 김혜옥 배신하나 [종합]

김은정 2021. 4. 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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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가 김혜옥과 갈등을 겪은 후 정우연 母의 사진을 돌려줬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영신(정우연 분)이 경수(재희 분)를 향한 마음을 종권(남경읍 분)에게 털어놨다.

영신은 경수를 '내 남자'라고 생각하는 속마음을 종권에게 털어놨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종권은 민경의 "영신양 같은 딸 하나 있으면 좋겠다"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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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루가 김혜옥과 갈등을 겪은 후 정우연 母의 사진을 돌려줬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영신(정우연 분)이 경수(재희 분)를 향한 마음을 종권(남경읍 분)에게 털어놨다.

이날 성찬(이루 분)은 숙정(김혜옥 분)에게 김영신 엄마의 죽음에 대해 추궁했다. 숙정이 성찬의 아빠이자 자신의 오빠에게 사주해 종권의 첫사랑인 김지선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였던 것. 

최근 흥신소 사람들이 찾아와 김지선 사고건에 대해 묻는다며 숙정을 찾아온 그는 "성찬을 양자로 들이라"고 요구했다. 숙정이 돈으로 막으려고 했지만 이를 거절하고 "차라리 강회장에게 흥정하는 게 낫겠다"고 협박했다. 

김지선에 대해 알아보던 종우(변우민 분)는 그녀가 이미 죽었고, 남겨진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김지선의 딸이 종권의 자식일 가능성을 생각했고, 민경(최수린 분) 또한 양자를 들이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딸을 찾을지 고민했다. 

필선(권소이 분)은 용구(한정호 분)에게 "사귀는 사람한테 돈을 꾼 채로 있을 수는 없다"면서 1천만원을 갚았다. 밥집에 온 영신은 경수에게 "왜 필선 언니한테 친절하게 굴었냐"고 질투했다.

영신은 경수를 '내 남자'라고 생각하는 속마음을 종권에게 털어놨다. 이에 놀란 종권은 "나는 어떤 경우에도 영신 양을 이해하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그런 말 하지 말라"고 걱정했다.

숙정은 성찬을 불러 "네 아버지가 널 양자로 삼으라더라. 싫다고 하라"고 일렀다. 하지만 성찬은 손바닥 뒤집 듯 바꾸는 숙정의 태도를 지적하며 자신이 아닌 "김영신을 양녀로 들이라"고 말했다.

곧 회장이 될 거라며 욕망을 드러내는 숙정에게 성찬은 "왜 날 그렇게 믿냐. 내가 조카라서?"라며 불안감을 자극했다. 그래도 숙정은 "까불지 마라. 너까지 다친다"면서 "아쉬울 거 없으니 감사합니다 한 마디 하고 물러나라"고 버린 카드 취급했다.

종권네 식구들은 밥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영신의 빈자리에 섭섭해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종권은 민경의 "영신양 같은 딸 하나 있으면 좋겠다"에 동의했다. 이에 종우는 죽은 김지선의 딸을 찾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한편 집에 돌아온 영신은 숙정이 없앴다고 생각했던 엄마 사진이 돌아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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