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中 시장 회복에 1분기 영업익 256억원 526%↑

이재명 기자 2021. 4. 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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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중국과 미국 임플란트 시장 회복세에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26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715억 원, 영업이익은 256억 원이라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실적의 배경으로 견조한 중국 매출, 미국 하이오센 수출 증가 등 해외법인 영업 호조, 제품 수출의 상승 탄력, 안정적인 원가율 유지 등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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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715억원·전년比31.3%↑
오스템임플란트마곡 사옥 /사진 제공=오스템임플란트
[서울경제]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중국과 미국 임플란트 시장 회복세에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26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715억 원, 영업이익은 256억 원이라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526.1% 급증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145억 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1분기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실적의 배경으로 견조한 중국 매출, 미국 하이오센 수출 증가 등 해외법인 영업 호조, 제품 수출의 상승 탄력, 안정적인 원가율 유지 등으로 분석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영업이익률이 10%를 기록했다. 미국은 14%, 러시아는 11%의 매출 상승률을 보이며 원가율 또한 약 2%를 개선했다.

특히 이 같은 실적은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도 견고한 성장세다. 지난 2019년 1분기 매출은 1,290억 원, 영업이익은 126억 원이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23년 1조 4,000억 원 매출, 연평균 23% 성장 목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국내 시장도 성장을 지속하며 시장 지배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도 성장을 유지 중"이라며 "2021년도 해외 영업환경 개선으로 인한 성장세가 지속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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