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 파일·오브젝트 워크로드 통합

윤선영 2021. 4. 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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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의 발달로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비정형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 및 활용할 수 있는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블레이드'는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올플래시 스토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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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블레이드. 퓨어스토리지 제공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의 발달로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기기와 SNS 등이 확산하며 음성, 이미지, 영상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26일 시장조사기관 IDC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025년 전 세계 데이터의 총 규모는 175ZB로 폭증하고 이 중 80%는 비정형 데이터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정형 데이터는 명확한 포맷에 맞춰 저장되는 정형 데이터와 달리 검색과 분석이 쉽지 않다. 이에 비정형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 및 활용할 수 있는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차세대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는 두 기술중 파일 스토리지는 머신러닝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 대용량의 고성능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며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데이터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고유 식별자를 생성해 보다 신속한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두 기술을 함께 사용할 경우 각 워크로드가 여러 공간에 분산돼 데이터 사일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파일과 오브젝트 워크로드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초고속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UFFO)' 스토리지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부상하고 있다.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블레이드'는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올플래시 스토리지다. 현대적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앱)과 빅데이터 분석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으며 파일과 오브젝트 워크로드를 한 곳으로 통합한다. 다양한 앱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활용·재사용해야 하는 AI 워크로드를 위한 중심 저장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변형이 불가능한 스냅샷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복구하는 기능을 지녔다.

방대한 병렬 구조를 갖추고 있어 많은 처리량을 필요로 하는 머신러닝 환경에도 최적화돼 있다. 각 블레이드는 컴퓨트,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리소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하나의 시스템을 최대 150개의 블레이드까지 확장할 수 있다. 앞서 플래시블레이드는 고객 리뷰를 기반으로 선정되는 2021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 고객의 선택 및 비즈니스 테크 리뷰 사이트 트러스트래디어스의 '2020 최고 등급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퓨어스토리지는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해 낭비되는 공간을 제거하고 필요에 따라 각 리소스 공간을 유연하게 늘릴 수 있는 플래시블레이드의 가치가 더욱 유망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환경에 발맞춰 스토리지 시장의 혁신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퓨어스토리지 관계자는 "더욱 많은 기업들에게 AI와 빅데이터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올해의 목표로 삼고 있다"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분석 및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해 스토리지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업계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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