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코스모스 네오' 글로벌 러브콜 쇄도

김병탁 2021. 4. 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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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개발한 '코스모스 네오(KOSMOS NEO)'가 동남아를 포함한 글로벌 증권사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지켜본 글로벌 증권사들이 서비스 경쟁력 강화 위해 코스콤과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코스콤 관계자는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증권사들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금융IT 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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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제공)

코스콤이 개발한 '코스모스 네오(KOSMOS NEO)'가 동남아를 포함한 글로벌 증권사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 최대 금융그룹 CIMB그룹이 코스모스 네오를 도입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지켜본 글로벌 증권사들이 서비스 경쟁력 강화 위해 코스콤과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코스모스'는 한국 자본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증권사의 글로벌 주문 결제 시스템과 연계해 만든 최첨단 체결정산 자동화 시스템이다. 국내외 투자자들의 주문 수신부터 집행 체결 정산, 그리고 결제보고서까지 모든 업무를 고객사별 시스템에 맞춰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코스콤은 차세대 시스템(코스모스 네오)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정산처리를 자동화 하고 업무시간 경감 등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증권사 19개사 중 11곳이 코스모스를 사용 중이다. 글로벌 금융업계의 엄격한 IT 거버넌스를 해소하기 위해 서버와 DB 등 인프라를 자체 관리하는 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 파워베이스에 이어서 글로벌 증권사를 위한 코스콤의 대표 상품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코스콤 관계자는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증권사들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금융IT 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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