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흐리고 비 조금..비 그치고 황사
내일은 종일 하늘에 먹구름 가득하겠고, 비도 조금 내립니다.
출근길 나설 때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남부지방에,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텐데요,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내일 밤에 올해 들어 가장 큰 보름달이 뜹니다.
4월에 뜨는 슈퍼문은 꽃이 피는 봄에 뜨는 달이라 해서 '핑크 슈퍼문'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서울 기준 내일 오후 7시 31분에 떠서 다음날 오전 5시 49분에 질 텐데, 흐리고 비 예보도 들어 있어서 관측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일부 지역은 특보가 해제되긴 했지만, 서울을 포함한 내륙지역에는 수일째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있고요.
청주는 사흘째 건조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비가 온다 하더라도 양이 워낙 적기 때문에 계속해서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2도, 대전 11도, 대구 9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24도, 대구 23도가 예상됩니다.
주 후반에도 비가 한 차례 더 내리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구름이 드리우겠고, 중부지방과 경북 곳곳으로는 주말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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