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트 레즈너, '소울'로 제93회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

조성진 기자 2021. 4. 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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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록 뮤지션이자 영화음악 작곡가로도 유명한 트렌트 레즈너(55)가 25일(현지시각) LA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소울'로 음악상을 수상했다.

트렌트 레즈너는 제93회 아카데미 어워즈에서 음악상을 수상하며 "모든 프로젝트에 몰입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 트렌트 레즈너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소셜 네트워크'로 지난 2011년 제83회 아카데미 어워즈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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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렌트 레즈너 트위터

▶ 당대의 뮤지션(나인인치네일스)이자
▶ 탁월한 영화음악작곡가
▶ “모든 프로젝트에 몰입해 최선 다했다”
▶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하기도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록 뮤지션이자 영화음악 작곡가로도 유명한 트렌트 레즈너(55)가 25일(현지시각) LA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소울’로 음악상을 수상했다.

트렌트 레즈너는 인더스트리얼 록 그룹사에 길이 남을 나인 인치 네일스 리더로 활동하며 빼어난 음악성을 선보인 바 있다.

트렌트 레즈너와 아티커스 로스가 음악을 맡은 애니메이션/판타지 영화 ‘소울’은 피트 닥터 감독과 디즈니 픽사 제작진의 협업 및 제이미 폭스, 그레이엄 노튼, ‘라스트 모히칸’과 ‘제로니모’ 등으로 유명한 웨스 스투디 등 여러 스타들이 목소리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나인 인치 네일스 활동으로 이미 음악씬의 전설적인 존재가 된 트렌트 레즈너는 올리버 스톤 감독의 ‘킬러’, 데이빗 핀처 감독의 ‘맹크’, ‘소셜 네트워크’,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그리고 ‘나를 찾아줘’ 등등 여러 영화음악을 맡으며 탁월한 재능을 선보였다. 그의 영화음악 작품군에서도 알 수 있듯이 트렌트 레즈너는 특히 데이빗 핀처 감독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정평 높다.

트렌트 레즈너는 제93회 아카데미 어워즈에서 음악상을 수상하며 “모든 프로젝트에 몰입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 트렌트 레즈너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소셜 네트워크’로 지난 2011년 제83회 아카데미 어워즈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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