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백신 공급 차질 없어, 접종 순서 오면 맞아달라" 자신감

박경훈 2021. 4. 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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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백신 수급과 접종에 다신 한 번 자신감을 보였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 나와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복지부는 상반기 1809만회분의 백신 도입 확정안과 오는 6월까지 12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백신 공급은 차질없이 해드릴 테니 접종순서가 오면 맞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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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
"5월이면 전국 276개 지자체 예방접종센터 생겨"
구체적 공급 일정 질문에 "기밀사항"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백신 수급과 접종에 다신 한 번 자신감을 보였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 나와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이유로는 “5월 중이면 전국 276개 시군구별 예방접종센터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앞서 복지부는 상반기 1809만회분의 백신 도입 확정안과 오는 6월까지 12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 계획을 보고했다.

국민의힘은 계약을 맺은 백신의 구체적인 공급 일정을 추궁했다.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은 “세부적인 백신 도입 일정을 언제 확인할 수 있냐”고 질의했다. 이에 권 장관은 “기밀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 제약사에서 분기별, 월별로 통보한다”고 답했다. 이어 “백신 공급은 차질없이 해드릴 테니 접종순서가 오면 맞아달라”고 강조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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