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선주문 45만장, 들뜨지 않겠다..'4세대 핫아이콘' 지킬 것"

엔하이픈 희승 제이크 성훈 정원/사진제공=빌리프랩

엔하이픈 / 사진제공=빌리프랩

엔하이픈 / 사진제공=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이 새 앨범을 향한 뜨거운 인기에 소감을 전했다.

엔하이픈은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희승은 새 앨범 선주문량이 45만장을 돌파한 데 대해 "신인인데도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선주문량 수치가 대단하긴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 들뜨지 않고 저희의 본분에 집중해 무대를 제대로 보여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제이크는 "현재 저희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엔하이픈의 음악을 듣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훈은 새 앨범을 통해 엔하이픈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게 하고 싶다며 "활동 범위를 넓혀서 전 세계 더 많은 분들이 이름을 알아주면 행복할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정원은 "요즘 4세대 아이돌 전쟁이라고 하는데 저희가 감사하게도 '4세대 핫아이콘'이란 수식어를 얻게 됐다"며 "그 수식어를 지켜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엔하이픈의 '보더 : 카니발'은 지난해 발매된 첫 번째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에 이은 '보더' 시리즈로 데뷔 후 마주한 세상을 카니발에 빗대 표현했다.

타이틀곡은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로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