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1년 만에 국회 방문.."대권 도전은 국민 뜻 받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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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지난해 4월 총선 패배 이후 1년 만에 국회를 찾았습니다.
황 전 대표는 국회 본관 앞에서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을 요구하며 농성하고 있는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을 찾아 "코로나19 때문에 가장 큰 피해 받은 분들이 소상공인"이라며 "앞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통해 가장 어려운 분들의 삶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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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지난해 4월 총선 패배 이후 1년 만에 국회를 찾았습니다.
황 전 대표는 국회 본관 앞에서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을 요구하며 농성하고 있는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을 찾아 "코로나19 때문에 가장 큰 피해 받은 분들이 소상공인"이라며 "앞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통해 가장 어려운 분들의 삶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권 도전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그것은 제가 판단할 일이 아니"라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하고 그때까지 저는 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대표 시절 자신의 강경 투쟁 노선이 20대 총선 패인으로 꼽힌다는 지적에는 "투쟁의 방법은 다양하다"며 "그때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야합한 4당이 무도하게 반민주 악법을 통과시켰던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론과 관련해서는 "국민이 판단하시리라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배주환 기자 (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60650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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