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發 "미나리테크?"..귀한 몸 된 '이것!'

2021. 4. 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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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중고마켓에서 관련 '굿즈(상품)' 거래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다.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던 기념 티켓이 1만원 이상에 거래되는 등 관련 상품이 인기몰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나리 기념품을 소장하고 싶은데 어디서 구할 수 있나?", "윤여정 배우 대단하다. 영화 관련 기념품을 소장할 만 하다"등의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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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오리지널 티켓 [메가박스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미나리 기념 티켓, 무료가 1만원 이상에 판매?”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연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중고마켓에서 관련 ‘굿즈(상품)’ 거래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다.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던 기념 티켓이 1만원 이상에 거래되는 등 관련 상품이 인기몰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근마켓 지역별 판매 게시판에는 영화 ‘미나리’ 관련 굿즈 상품을 판매하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기념 ‘오리지널 티켓’이다. 한 영화관에서 미나리 영화 개봉 당시 선착순으로 제공했던 기념 티켓이다. 주인공들의 사진을 작은 액자형태로 세워 보관할 수 있는 기념품이다.

일찌감치 재고가 소진된 탓에,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던 해당 기념 티켓은 현재 중고마켓에서 유료로 거래되고 있다. 5000원부터 1만5000원에 제품을 판매하는 게시글도 찾아볼 수 있다.

엽서 형태의 영화 카드 사진이나 필름 마크 등의 기념품도 관련 매물로 올라와있다.

해당 기념품 판매 게시글들은 수백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미나리 관련 굿즈(상품) 판매 게시글 [당근마켓 게시판 캡처]
영화 미나리 관련 굿즈(상품) 판매 게시글 [당근마켓 게시판 캡처]

당근마켓 뿐 아니라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마켓에서도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뒤, 관련 굿즈 판매 게시글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향후 관련 기념품의 중고거래가 더 활발해질 가능성도 있다. 한국 배우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기념해, 영화 마니아, 영화팬들 사이에서 관련 기념의 소장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나리 기념품을 소장하고 싶은데 어디서 구할 수 있나?”, “윤여정 배우 대단하다. 영화 관련 기념품을 소장할 만 하다”등의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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