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돈나룸마, AC밀란과 재계약 불투명..맨유-첼시 '군침'

하근수 기자 2021. 4. 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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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진짜 떠날까? AC밀란과 이탈리아 대표팀의 '수호신'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은 26일(한국시간) "AC밀란이 돈나룸마에게 계약 연장과 관련해 한 달의 결정 시간을 줬다"라고 밝혔다.

2015년 데뷔한 돈나룸마는 AC밀란은 물론 아주리 군단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AC밀란 역시 돈나룸마와의 재계약을 원하지만 만만치 않은 연봉이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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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번에는 진짜 떠날까? AC밀란과 이탈리아 대표팀의 '수호신'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빅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은 26일(한국시간) "AC밀란이 돈나룸마에게 계약 연장과 관련해 한 달의 결정 시간을 줬다"라고 밝혔다. 올해 6월 FA를 앞둔 돈나룸마에게 마지막 선택권을 쥐여준 셈이다.

2015년 데뷔한 돈나룸마는 AC밀란은 물론 아주리 군단의 수호신으로 자리매김했다. 1999년생의 어린 나이지만 일찍이 프로 데뷔에 성공했으며, 국가대표 역시 25경기  를 출전하며 수준급의 골키퍼로 성장했다. 올시즌 또한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9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이어가고 잇다.

AC밀란 역시 돈나룸마와의 재계약을 원하지만 만만치 않은 연봉이 걸림돌이다. '투토스포르트'는 "돈나룸마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20만 유로(약 2억 7천만원)의 주급을 원하고 있지만,  AC밀란은 13만 유로(약 1억 7천만원)밖에 지불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재계약이 불투명한 돈나룸마에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의 시선이 모였다. 매체는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돈나룸마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돈나룸마의 몸값은 6,000만 유로(약 800억원)다. 월드 클래스의 선수를 FA로 영입할 가능성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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