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백신 접종 완료땐, 조건 없이 여행자 입국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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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정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에게 자가격리 없이 몰디브 여행을 허용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몰디브 관광당국에 따르면, 몰디브 입국일 기준 14일 이전에 세계보건기구 (WHO) 및 각국의 권위 있는 기관의 인증을 받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시, 코로나19 음성 결과지 없이도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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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몰디브 정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에게 자가격리 없이 몰디브 여행을 허용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몰디브 관광당국에 따르면, 몰디브 입국일 기준 14일 이전에 세계보건기구 (WHO) 및 각국의 권위 있는 기관의 인증을 받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시, 코로나19 음성 결과지 없이도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일반적으로 2차 접종 완료일을 기준으로 하나, 1회 접종 방식의 얀센 백신의 경우도 인정을 받는다. (*백신 증명서 제출 링크 - https://t.co/upgThDq56u?amp=1 )
다만, 백신 접종 후 입국일 기준 14일이 채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백신을 맞지 않은 일반 여행객들과 동일하게 출국 시간 최대 96시간 전까지 코로나 19 음성 결과지를 수령하고 출국 24시간 전까지 몰디브 정부 사이트에 건강신고서를 제출해야 10일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고 있다. (*건강신고서 작성 링크 - https://imuga.immigration.gov.mv/ethd/create)
한편, 지난 2월 1일부터 COVID-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몰디브는 4월 25일 기준 전체 인구의 56% 인 35만 8000여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및 공항 대면 업무 담당자 등 여행객과의 접점에서 일하는 근로자 약 2만 명이 접종을 완료함으로써 여행 일정 중 감염 위험이 최소화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몰디브는 전국민 백신 접종 완료 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몰디브 당국은 전했다.
연중 열대 기후를 띄는 몰디브는 약 1190여개의 작은 산호섬과 26개 환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가운데 약 200개 섬에서 사람이 산다. 섬 하나에 한 개의 리조트만 들어서 있어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다와 바로 연결된 빌라 형태의 객실이 많아 신혼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깨끗한 수중환경과 아동 친화적인 시설로 가족여행지로도 조명 받고 있다고 몰디브 관광청은 소개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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