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업종 포인트 강화 '현대 모빌리티 카드' 출시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현대 모빌리티 카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현대 모빌리티카드와 현대 모빌리티 플래티넘카드로 구성된 이 카드는 적립되는 리워드를 '블루멤버스 포인트'에 집중해 제공하는 게 특징.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현대자동차 고객을 위한 멤버십 포인트로, 현대자동차를 구매하거나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대 모빌리티 카드는 모빌리티 업종 이용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월 50만 원 이상 사용 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한도 제한 없이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한 차량 유지관리 업종을 이용하면 2%(월 이용금액 30만원 한도), 모빌리티 업종을 이용하면 1%(월 이용금액 30만원 한도) 추가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대자동차 신차 구매 시 1.5%의 특별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 모빌리티 플래티넘 카드는 당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고 4.5%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의 신차를 구매할 때는 2%의 특별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