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정 안무가, 30주년 맞은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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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안무가가 '2021 젊은안무자창작공연'에서 공연 'Gobi'로 최우수 안무자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남수정 '2021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장은 " 춤을 추기에도, 춤을 보기도 어려운 시국에 젊은 안무자들의 노고와 열정은 본 사업의 핵심이자 보람이라 생각된다"고 의미를 뒀다.
이번 무대는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조남규 이사장)가 주최하고 2021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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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안무자는“부족했던 나를 끝까지 믿어준 가족, 교수님, 그리고 무용수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남수정 ‘2021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장은 “ 춤을 추기에도, 춤을 보기도 어려운 시국에 젊은 안무자들의 노고와 열정은 본 사업의 핵심이자 보람이라 생각된다”고 의미를 뒀다. ‘Tool’을 안무한 권재헌은 우수안무자상(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을, ‘12121?’을 안무한 염정연은 심사위원장상을 받았다.
이번 무대는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조남규 이사장)가 주최하고 2021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펼쳐졌다. 주최 측은 76명이 참가한 오디션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안무자에게 선정 증서를 수여해 본선에 선정된 안무자로서 의미를 부여했다. 14일 이유진·염정연·조의연, 16일 윤하영·권재헌·박진경, 18일 김하나·권보빈·양병현, 21일 박유나·권미정·박래영이 무대에 올랐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젊은안무자창작공연’은 공연 제작 기회가 많지 않은 젊은 안무자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신진 안무가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주최 측은 “차별화된 예술세계를 구축하여 무용계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며 젊은 안무가의 명맥을 이을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고규대 (en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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