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부처님 오신날' 앞두고 전통사찰 소방점검 강화
백지선 2021. 4. 26. 18:09
'부처님 오신 날'을 3주가량 앞두고 소방청이 전국 전통 사찰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합니다.
소방청은 전통 사찰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벌여,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소방용수를 점검하고 소화전 등 전통 사찰 내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볼 방침입니다.
또 봉축 행사 기간에는 소방차량을 사찰 인근에 배치해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20년 전국 전통 사찰에서는 250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주원인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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