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청년문간'에 5000만원 기부..'유퀴즈' 약속 지켜

강진아 2021. 4. 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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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청년들을 위한 식당을 운영하는 '청년문간'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청년문간은 26일 SNS를 통해 "유재석님께서 청년문간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청년밥상 문간을 운영하고 있는 이문수 신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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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재석이 청년들을 위한 식당을 운영하는 '청년문간'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청년문간'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2021.04.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청년들을 위한 식당을 운영하는 '청년문간'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청년문간은 26일 SNS를 통해 "유재석님께서 청년문간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청년밥상 문간을 운영하고 있는 이문수 신부가 출연했다.

이 신부는 당시 방송에서 생활고로 굶주림 끝에 세상을 떠난 한 청년의 사연을 시작으로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이 마음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식당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식당의 한끼 가격은 3000원으로, 이 신부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올 수 있는 곳이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세호는 유재석이 그곳에 사인을 하나 해주는 게 어떠냐고 했고, 유재석은 "사인이 아니고 거기는 후원금을 드리고 오는 게 실질적인 도움"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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