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경쟁자라 생각 안 해"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미니 2집 'BORDER : CARNIVAL'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1.04.26.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엔하이픈이 빅히트 레이블즈의 선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11월 첫 음반 'BORDER : DAY ONE'로 데뷔한 대형 신인 ENHYPEN(엔하이픈)이 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엔하이픈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CARNIVAL'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멤버인 정원(리더),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 해 일찍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의 비교가 부담되지 않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엔하이픈은 "예전부터 친했던 선배님들이다. 평소에 만날 때 좋은 말 많이 해 주신다. 저희보다 활동을 많이 해 보셨기 때문에, 조언도 많이 받았다. 활동이 겹친다면 즐겁게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레이블 선배님이다. 경쟁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의 음원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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