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청년문간' 기부 약속 지켰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1. 4. 26. 17:44
[스포츠경향]
개그맨 유재석이 이문수 신부와의 약속을 지켰다.
이문수 신부가 운영하는 ‘청년문간’ 측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청년들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가난한 청년들이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을 운영하는 ‘청년문간’의 이문수 신부가 출연했다. 당시 유재석은 “(사인보다는)거기에 후원금을 드리고 오는 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며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밥집 ‘청년문간’은 이문수 신부가 운영하는 밥집으로 취업난 등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마음 편안히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 끼에 3000원만 받고 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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