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각본상' 홍상수 '인트로덕션' 5월27일 개봉

김지은 2021. 4.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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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 '인트로덕션'이 다음 달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제작전원사와 콘텐츠판다는 '인트로덕션'이 다을 달 2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트로덕션'은 옴니버스식 구성을 지닌 흑백영화다.

홍상수 감독의 25번째 장편 영화로 지난 3월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은곰상 각본상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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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와 8번째 협업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 '인트로덕션'이 다음 달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제작전원사와 콘텐츠판다는 '인트로덕션'이 다을 달 2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트로덕션'은 옴니버스식 구성을 지닌 흑백영화다. 세 개의 단락을 통해서 청년 영호가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들을 따라간다.

홍상수 감독의 25번째 장편 영화로 지난 3월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은곰상 각본상을 안았다. 홍 감독의 은곰상 수상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도망친 여자'(2020)에 이어 세 번째다.

배우 신석호, 박미소를 중심으로 김영호 기주봉 예지원 서영화 등이 출연했으며 홍 감독의 연인 김민희가 짧게 등장한다. 김민희는 이번 영화에 프로덕션 매니저로도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시작으로 '인트로덕션'까지 8번째 협업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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