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인력 증원안 재심사하기로..증원 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사무처 인력을 55명 더 늘리는 증원안이 국회 운영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운영위 소위는 오늘(26일) 오후 '국회사무처 직제 일부 개정 동의의 건'을 심사했으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내일 재심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는 운영위에 올라온 국회사무처 인력 증원안에 대해 "꼼수 상정"이라며 반발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사무처 인력을 55명 더 늘리는 증원안이 국회 운영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운영위 소위는 오늘(26일) 오후 '국회사무처 직제 일부 개정 동의의 건'을 심사했으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내일 재심사하기로 했습니다.
운영위 관계자는 "여야 모두 증원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인력을 한꺼번에 늘리는 데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면서 "추가 논의 후 내일 소위에서 합의가 이뤄지면 전체회의를 열어 의결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는 운영위에 올라온 국회사무처 인력 증원안에 대해 "꼼수 상정"이라며 반발한 바 있습니다.
운영위 소속인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도 SNS를 통해 "55명 증원에는 연간 53억 5천966만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며 "관례라는 이유로 대체토론도 없다. 증원이 불가피하다면 하위직, 비행정직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무처 직제 규정은 국회사무처법에서 위임된 '국회규칙' 중 하나로, 운영위에서 통과되면 법사위나 본회의 의결 없이 그대로 시행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난 개가 아냐”…윤여정, 브래드 피트 관련 무례한 질문에 일침
- 변정수, 손소독제 '공구'하더니…코로나19 확진
- 김현숙 “최근 수입 0원…모아뒀던 돈으로 생활 中”
- 자동차전용도로에 내려준 손님 사망…무죄 받은 기사
- “결혼 반지 없어져” 전화에, 쓰레기통 뛰어든 동료들
- 부동산 사기 수사하다, '대포폰' 전국 총책 잡았다
- 나만 몰랐던 '나의 범죄 기록'…21년 만에 드러난 진실
- “난 최고라는 말 싫어요”…'윤며드는' 간담회 현장
- '힙한 할머니' 윤여정 소감, 브래드 피트도 오스카도 터졌다!
- 배고파서 연기한 그녀…미나리 같았던 55년 연기인생